의도 좋다고 결과도 좋을까
대부업은 서민의 급전 창구로 불린다. 시중은행 대비 높은 대출금리를 적용하는 탓에 사회 인식이 좋지는 않지만, 저신용자가 제도권 내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법망의 테두리 안에 있어 불법채권추심 등의 피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데다, 불법 사금융 보다 금리도 낮은 편이다. 국내 대부업체 이용자는 대부분 개인 신용등급 7~10등급의 저신용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