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만 웃지 못한 M&A
'미르의전설2' 중국 퍼블리셔였던 셩취게임즈(이하 셩취)는 2003년 '전기세계(Chuanqi Sheijie)'를 출시했다. 전기세계는 미르2와 상당부분 유사했다. 국내 제작사이자 미르2 지식재산권(IP)을 갖고있던 액토즈소프트(이하 액토즈)와 위메이드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갈등의 골은 깊어져 IP 침해 소송으로 번졌다. 셩취는 미르2로 벌어들인 막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