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장금융, 금융위·산은 산하기관 '전락'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이 출범 초기 취지를 살리기 위해선 운용자산의 공공부문 비중을 줄이고 민간부문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정책도 대주주격인 금융위원회와 한국산업은행에서 독립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해 최대의 성과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성장금융은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로 참여하게 되면서 민간부문보다 공공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