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순 차기 씨티은행장, 첫 과제는 '특별퇴직제'
한국씨티은행 노사가 특별퇴직제 도입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특별퇴직제 도입 여부는 결국 행장의 의사에 따라 좌우되는 만큼, 현재 취임을 앞둔 유명순 수석부행장(기업금융그룹 총괄·사진)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주목된다. 씨티은행은 10년 가까이 수십명 규모의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하지 않고 5년 넘게 특별퇴직제를 실시하지 않으면서, 6개 시중은행 가운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