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대 오른 이재용
삼성그룹은 젊은 총수 이재용(1968년생) 부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삼성시대'에 나서게 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능력과 역할론이 본격화된 것이다. 재계 안팎에서는 그동안 이재용 부회장이 무리없이 그룹 전반을 이끌어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와병 중이던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지난 2014년부터 삼성그룹을 이끌어왔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