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적 상속세, 이재용 고심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로 이재용 부회장이 상속세 부담에 따른 지배구조 문제에 직면했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려면 계열사 지분을 매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추진하는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 압박도 거세질 전망이다.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주식은 삼성전자 보통주 4.18%, 삼성전자 우선주 0.08%, 삼성생명 20.76%, 삼성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