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투, 리딩금융 경쟁 바쁜 지주 '발목'잡나
지난 2018년 리딩금융그룹 재탈환의 선봉에 섰던 신한금융투자가 2년만에 정반대의 처지에 놓였다. 라임사태 여파를 고스란히 받은 실적 부진 탓이다. 신한지주가 KB금웅에 리딩금융그룹 자리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신금투의 부진은 뼈아프다는 지적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신금투의 당기순이익은 1276억원으로 직전 분기(103억원) 대비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