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논, '솔솔' 새는 비용에 만년 적자
발효유 생산업체 풀무원다논은 2012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적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국내 발효유시장의 성장세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남양유업, 매일유업, 서울우유, 빙그레 등 기존 강자를 제칠 만한 히트상품을 내놓지 못한 게 주요인이다. 하지만 업계는 풀무원다논의 만성적자에 빠져있는 이유로 경쟁환경 외에도 독특한 '사업구조'에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