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억 증자 변수 직면한 3자 연합
3자 주주연합(KCGI-조현아-반도건설)이 한진칼 지분 50% 확보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변수에 직면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KDB산업은행(이하 산은)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하면서 5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단행에 나서면서다. 한진칼은 지난 16일 산은을 대상으로 신주 706만2146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계획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