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심문 앞두고 '겹악재'
한진그룹이 한진칼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심문을 앞두고 겹악재에 직면했다. 한진칼 소액주주 연대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반대입장을 피력하며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데 이어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 전직 임원의 횡령·배임 관련 1심 판결이 연거푸 나왔다. 25일 한진그룹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한진칼 소액주주연대는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은 주주들의 반대를 묵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