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쇼크, 대기업 투자 선방했지만 차입↑"
반도체 분야를 제외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작년 수준의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불확실성 확대로 현금 차입은 늘었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지난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올 3분기 누적실적(별도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한경연에 따르면 100대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