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9년만에 '농협맨' 회장 맞는다
농협금융지주(농협금융)가 9년만에 내부 인사를 회장에 선임할 전망이다. 2012년 설립된 농협금융엔 총 다섯 명의 회장이 거쳐 갔으나, 초대 회장을 제외하면 네 명의 회장 모두 고위 관료 출신이었다. 농협금융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손병환 현 농협은행장(사진)을 차기 대표이사 겸 회장 후보에 최종 추천키로 결정했다. 손병환 행장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