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사' 불발 된 한국화장품… 턴어라운드 까마득
한국화장품의 수심이 깊어지고 있다. 소비트렌드 변화와 부족한 브랜드 인지도, 여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친 가운데 의욕적으로 나선 마스크 사업마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서다. 한국화장품은 대면 위주의 전통적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채널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지만 브랜드 이미지 쇄신에는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턴어라운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