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관섭 미니스톱 대표, '평판'과의 사투
심관섭 한국미니스톱 대표(사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30년 편의점 전문가, 10년차 장수 CEO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회사의 실적 악화를 막아내지 못한 데다, 2019년부터는 잇달아 터진 외부 악재로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까닭이다. ◆짧은 전성기 심 대표는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2년 한국미니스톱의 전신인 미원통상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