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적자 확대·완전자본잠식 '겹악재'
쌍용자동차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영업적자 규모는 4200억원으로 확대됐고, 매출은 8년 만에 3조원대가 붕괴됐다. 완전자본잠식도 발생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영업손실 423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손실규모가 전년 대비 50.2% 확대된 것이다. 순손실 규모도 3414억원에서 4785억원으로 40.2% 악화했다. 이로써 쌍용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