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카드사, 엇갈린 '배당성향'
금융당국의 '배당 자제령'이 확대되는 가운데 보험업계와 카드업계의 배당성향이 크게 엇갈렸다. 보험업계는 배당을 전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축소한 반면, 직접적인 자제 권고를 피한 카드업계는 오히려 배당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보험사 대다수가 배당성향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올해까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