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항공기 등 과거 투자부실에 '발목'
지난해 3분기까지 월등히 개선된 실적을 선보였던 롯데손해보험이 4분기 갑자기 대규모 적자로 전환됐다. 과거에 투자했던 자산의 부실이 한꺼번에 회계상 반영되면서 결국 연간 적자탈출에 실패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는 2020년 연간 영업손실은 208억원, 당기순손실은 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