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에 발목 잡힌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해외 투자에 발목이 잡혔다. 보장성 보험과 변액보험의 신계약 가치 확대에도 불구하고, 해외 투자자산의 재평가 손실이 대거 반영되며 순익이 급감했다. 19일 미래에셋생명 2020년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별도 기준 순이익은 921억원이다. 1년전과 비교해 7.9%감소한 수치다. 영업 위축과 사업비 증가가 순익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