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은 PEF가 무서운 매각 기업 직원들
"제발 사모투자펀드(PEF)만 아니기를 기도합니다" 모(母)회사가 매각 방침을 밝힌 A기업의 한 관계자는 길게 한숨을 쉬었다. PEF가 인수하면 인력 구조조정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 탓이다. A기업처럼 수익성 자체는 크게 떨어지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이익이 나고 부동산 등 자산이 많을 경우 PEF는 인수 후 가장 먼저 비용 절감부터 나서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