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결제시장 넘보는 빅테크에 카드업계 '긴장'
카드사들이 장악해온 후불결제시장에 빅테크 업체가 진출하면서 카드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소액이긴 하지만 신용카드업 허가를 받지 않은 업체가 후불결제 업무를 영위할 수 있게 된 첫 사례인 만큼 카드업계에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금융위원회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소액 후불결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오는 4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