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 차익실현 빨라져…공모주 균등배정 효과
공모주 배정에 균등배정 방식을 본격 도입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개인투자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당초 취지대로 청약 건수는 증가했지만 차익실현 속도 역시 빨라지면서 상장 초기 기업의 주가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23일까지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총 11개 기업(스팩 제외)이 신규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