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배짱?, 고육책?'···배당성향 22.7%
신한금융지주가 2020년도 배당성향을 22.7%로 결정했다. 신한금융은 지금까지 배당성향을 밝힌 금융지주 가운데 금융당국 권고인 '배당성향 최대 20%'를 유일하게 넘기는 결정을 내렸다. 전년 배당성향(25.97%)보다 낮추되 주주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신한금융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총 8038억원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