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주주 실익 없는 '상법 개정안'
주총 시즌을 앞두고 상장사들은 그야말로 '카오스' 상태에 빠졌다. 지난해 말 개정된 상법의 본격적인 적용을 앞두고 해석부터 실무까지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많은 변화가 예고돼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집 통지와 동시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와 동시에 배당 지급을 위한 실적 기준일인 '배당기산일'도 폐지됐고, 감사위원 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