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투명PI 필름 사실상 '개점휴업'
SKC의 투명 폴리이미드(PI) 필름사업이 수년간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양산 준비를 마쳤지만 마땅한 수요처를 찾지 못한 탓이다. 투명PI필름은 20만번 이상 접었다 폈다를 반복해도 깨지지 않는 제품으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로 쓰인다. SKC의 필름사업(현 인더스트리소재사업)은 2016년부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원재료 비용 부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