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연체율, 하락세 지속···코로나 대출 '변수'
은행권 연체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준금리가 0%대를 지속하고 있고, 코로나19 사태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대한 대출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도 연장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차주들의 이자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의 변화가 있을 경우, 은행권 연체율이 상승할 우려가 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