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늪' 롯데손보, 건전성 지표도 '빨간불'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이 자본 건전성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해외투자에서 손실까지 발생하면서 자본 적정성이 떨어지고 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지난해 208억원의 영업손실, 16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누적 기준 978억원의 영업이익과 70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