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주주, 조기 차익실현 불발?
쿠팡의 2대주주(16.6%)인 그린옥스캐피탈의 투자금 조기회수 가능성에 노란불이 켜졌다. 상장 이후 쿠팡 주가가 횡보를 거듭하고 있는 터라 매도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여지가 생긴 까닭이다. 앞서 김범석 쿠팡 의장을 비롯한 주요 투자자들은 상장 주관사인 골드만삭스와 '락업(보호예수)계약'을 맺었다. 상장 직후 이들이 당장 차익실현에 나서면 주가가 요동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