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씨티銀 인수 실익 적다?
한국씨티은행의 소매금융 부문 매각설(철수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DGB금융지주가 유력 인수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8개 은행지주 가운데 수도권 영업력이 가장 약한 DGB금융 입장에선 씨티은행의 소매금융 부문이 매력적일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씨티은행 영업점은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그럼에도 인수에 따른 실익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