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C 발전 핵심은 '규제 완화 타이밍'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한국장외거래시장(K-OTC)이 지난해 기념비적인 결실을 거뒀다. 2014년 8월 시장을 개장한 이후 처음으로 연간 거래대금 1조원을 돌파했다. 작년 증시를 강타한 IPO(기업공개) 호황의 영향이다. K-OTC는 올 들어서도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한 달간 일평균 거래대금은 99억9500만원으로 직전 달(65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