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제2 스튜어드십코드로 전락할 수도"
ESG(환경·사회적가치·지배구조)가 '제2의 스튜어드십 코드'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주권 행사를 위해 도입됐지만, 최근 기업의 부담만 가중시킨 채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25일 '신(新) 기업생존 키워드 ESG'를 주제로 개최한 2021 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