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메자닌이 달라졌어요
메자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했다는 기업에 대한 인식은 썩 좋지 않은 편이었다. 자금 사정이 오죽하면 메자닌에까지 손을 대겠냐는 이유다. 그래서 '메자닌 발행사=한계기업'이라는 인상을 풍기기도 했다. 메자닌을 찍은 기업들의 절대 다수는 가장 고등하다는 조달 수단인 회사채 발행은 언감생심인 곳들이었다. 유상증자를 하려 해도 주가 전망이 불투명해 투자자를 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