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MBK 이례적 제안에 배당 축소 '눈길'
롯데카드가 이례적으로 배당액을 200억원 축소했다. 배당성향은 기존 55%에서 39.7%로 조정됐다. 이는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측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사모투자펀드(PEF)로서는 이례적 행보다. 단기적 이익보다는 가치 제고를 통한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모색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5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