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여버린 2766억' 발목잡힌 글로벌 진출
한화자산운용이 지난해 5100억원의 자본금을 확충하면서 국내 2위 자산운용사로 올라섰다. 글로벌 탑 티어(Top-tier)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내걸었지만, 아직도 실탄은 장전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하반기 대주주인 한화생명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으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긴 탓이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의 지난해 말 기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