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자산재평가 효과에도 '먹구름'
여전히 '바람 앞에 등불'이다. 쌍용자동차가 자산재평가로 완전자본잠식이라는 짐을 덜어냈지만,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대한 위기감은 한층 고조된 상황이다. 쌍용차는 6일 경기도 평택시 본사(동삭로 455-12) 외 165필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로 2788억원의 재평가 차익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재평가로 인해 쌍용차의 토지 장부가액은 기존 4026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