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메리츠證, 남녀 임금 격차 '여전'
하이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이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남녀 임금격차 상위권을 차지했다. 증권업계 전체의 남녀 임금격차 역시 전년보다 커지면서 업계 유리 천장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하이투자증권의 남녀 직원(계약직 포함)간 평균 연봉 격차는 전년(7505만원) 대비 58.6% 늘어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