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결별한 미래에셋證, 'IPO 명가' 입지 굳힐까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기업공개(IPO) 사업 부문에서 역대급 실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연내 추진 예정인 주관 건수는 물론 공모 규모 전망치가 사상 최대를 예고한 덕분이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IPO 주관 건수 목표치를 25개 안팎으로 정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주관 건수(20건)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