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앞둔 신한생명, 상품 포트폴리오 손질
신한생명이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며 본격적인 합병 준비에 돌입했다. 경쟁력을 갖춘 종신보험과 건강보험 판매에 더욱 집중하는 반면, 손해율이 급증하고 있는 실손보험의 신규 판매는 전면 중단했다. 이는 변액상품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창출해 온 오렌지라이프와의 합병을 통해 '올라운드' 생보사로 도약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