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금감원 요구에도 자본력 '제자리'
농협금융지주의 자본력이 1년 넘게 요지부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말 바젤Ⅲ 최종안을 조기에 도입하면서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향상됐지만, BIS비율과 달리 금융회사의 자본력을 양적인 측면에서 평가하는 단순기본자본비율(레버리지비율)은 4%대를 유지하고 있다. 4%대의 레버리지비율은 주요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우려스러운 점은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