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해외지점, 환율·코로나 악재에도 수익 확대
국내 증권사들이 지난해 부정적인 환율 환경에서 해외법인이 환산 손실을 기록하면서도 해외 점포에서 순이익과 자산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홍콩, 베트남 등 시장에서 흑자를 내 한숨을 돌렸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달러 등 환율이 오르면서 증권사들은 대부분 해외사업 환산손실을 입었다. 해외에 종속법인을 둔 기업은 해외사업장의 재무제표에 달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