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올해 IPO 물 건너갔다
SK건설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두면서 올해 기업공개(IPO) 추진이 어렵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온다. 주택사업 비중이 적어 최근 분양경기 호황을 누리지 못한데다 주력인 플랜트 실적도 쪼그라드는 상황에서 만족할만한 기업가치(밸류에이션)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SK건설이 추진하는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이 회사의 새 정체성으로 자리잡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