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GTX-C 철수에 뿔난 합자사
삼성물산이 당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GTX) C노선의 참여를 선언했다가 이를 철회하면서 합자 회사(컨소시엄)를 꾸렸던 기업들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컨소시엄 구성기업들이 이미 일정 부분 자금을 소요한 가운데 삼성물산이 일방적인 사업 철수 후 비용 부담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GTX-C 노선은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