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앞둔 대우건설, 해외부실 털었다
대우건설이 해외사업을 축소하고 주택 비중을 꾸준히 늘린 덕을 톡톡히 봤다. 주택분양 호조와 일부 해외현장을 정리한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최근 대우건설 매각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해외부실 위험 감소와 풍부한 주택수주 물량은 회사 몸값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평가다. ◆영업이익·당기순이익 전년比 89.7%↑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