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재분류 효과 희석···긴급 수혈
DGB생명이 500억원의 자본을 외부 조달한다. 계정 재분류를 통해 지급여력(RBC)비율을 대폭 끌어올린 지 1년도 안 돼 내린 결정이다. 금리 상승기와 맞물려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RBC비율을 개선하고, 새 회계제도(IFRS 17)와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GB생명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