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최신원 재판 증거 뒤늦게 신청…재판부 '지적'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에 대한 횡령·배임 사건을 심리중인 재판부가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지난 공판준비 기일에 이어 두번째다. 뒤늦게 증거를 제출하겠다는 검찰의 입장에 대해서는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