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300억 CB, 오너가 지배력 지원용?
우리들제약에서 이름을 바꾼 팜젠사이언스가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 뒤 90%인 270억원에 대해 콜옵션(발행회사 조기상환청구권)을 설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콜옵션이 팜젠사이언스 최대주주인 한의상 회장과 일가족의 지분율 증대 수단이 될 수 있어서다. 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팜젠사이언스는 5년 만기의 CB를 홍콩계 사모펀드 SC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