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주 꿈 담긴 'CSP제철소' 미운오리서 백조될까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아픈 손가락이던 브라질 CSP법인이 최근 드라마틱한 반전을 써내려가고 있다. 브라질 CSP법인은 고로사업 염원 실현을 위해 현지 발레(Vale)사와의 합작투자로 세워진 제철소다. 그러나 2016년 제철소 완공 이후 손실을 지속하며 한때 완전자본잠식에까지 빠졌다. 동국제강은 대규모 지분법 손실과 함께 추가 출자에 대한 부담 등을 떠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