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악사자산운용, 'ETF 청산' 골머리
교보악사자산운용(이하 교보악사)이 ETF(상장지수펀드)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계륵으로 전락한 ETF에서 손을 떼기로 한 지 2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상장폐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서 ETF 사업을 지지부진하게 끌고 가고 있는 모습이다. 교보악사자산운용이 ETF를 선보인 건 10년 전인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교보악사는 '교보악사파워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