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무덤' 에이블씨엔씨의 악순환 고리
국내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잦은 대표 교체로 '최고경영자(CEO)의 무덤'이 되어가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에 팔린 이후 9차례 대표가 변경됐다. 이로 인해 장기적인 경영 전략을 실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투자금 회수(엑시트)를 위한 사모펀드의 체질 개선 작업이 오히려 에이블씨엔씨에 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