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2세들, 소규모 회사 지분매입 해 '경영전면'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사진)의 자녀들이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앞서서는 그룹의 후계자인 김준영씨가 올품을 통해 기반을 닦았다면 현재는 지배구조에서 다소 소외된 이들 또한 일가회사 설립, 기업 인수를 통해 경영전면에 나선 모습이다. 30일 하림지주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등에 따르면 하림그룹사 가운데 지주사 체제 밖에 있는 기업은 지난해 8곳에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