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의 임상 쪼개기는 궁여지책?
제넥신이 코로나19 백신 3상을 나눠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1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계획이 무산된 뒤 나온 계획이다. 바이오업계는 임상 포기가 어려운 가운데 비용을 줄이기 위한 궁여지책이라는 분석도 하고 있다. 제넥신 관계자는 2일 "인도네시아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1일 확진자 2만명 이상)를 고려할 때, 3상에 들어가면 대상자 1...